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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자의 일기

by shurii 2024. 5. 8.

낯선 자의 일기
엘리 그리피스 저 / 박현주 역 | 나무옆의자 | 2021년 08월 17일  

과거에 히트한 한 소설과 그 작가가 살았던 집이 현재는 학교인데 그 배경의 이야기이다. 학교에 뭔가 비밀이 있을까 싶었는데 결론은 클레어라는 10대 딸을 둔 매력적인 영어교사인 이혼녀에게 반한 청년이 벌인 살인 사건이었다.
클레어는 치유의 개념으로 일기를 쓰는데 집에 들어와 몰래 일기를 읽고 클레어가 골치 아파 하는 사람들을 제거하면 클레어가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 허허허.
중요한 건 이 청년이 딸의 남자친구로 접근해 있다는 사실. 딸인 조지아가 섹스를 하고 싶다, 하는데 지켜준다 너는 어리다, 라며 보호? 해 주는데 역시 스킨십을 거절하는 남자는 일단 의심부터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 진리인가. 게이이거나 살인자이거나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자이거나.



첫문장
* “괜찮으시면,” 낯선 사람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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