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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제 사건 전담반

by shurii 2023. 12. 27.

AI 미제 사건 전담반
조 캘러헌 저 / 정은 역 | 북플라자 | 2023년 09월 25일  

초반에 지지부진 읽다가 후욱 몰아쳐서 읽었다. 영국도 다인종이 사는 사회라 인물 설명에는 흑인인지 남아시아인인지, 백인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편견도 분명 존재한다. 백 퍼센트. 무조건.
그런 편견없이 데이터로만 판단하는 AI 수사관 록과 함께 수사를 하는 이야기인데 각자 경찰관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과 경험한 상황에 기반하여 경찰의 감으로 수사를 하게 되는데…
우연하게 선정한 두 청년의 실종 사건은 사실 하나의 연쇄 납치 사건이었고 그 배후는 부의 암이었고 유전학적 연구를 위한 납치였다는 것. 허허허허. 인체 실험이 여기도 있구나. 이러한 발견은 인간 수사관 캣의 감과 발견에서 시작되었으니.. 이것은 AI 수사관이 내지 못한 결론. 그러나 하나의 물꼬를 터주니 그들의 개인 sns 등을 통해서 부의 암 진단이나 그에 대한 공통점은 또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허허허. 역시 인간과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메세지인가, 결국 함께 해야한다는.
거의 모든 매체, 학자, 의견들은 이러한 AI의 불완전을 채워줘야 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역할이다, 라고 이야기들 한다. 그 역할이 어느 정도가 될지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첫문장
* 앞이 보이지 않았다.

밑줄긋기

* 통계자료는 핸즈워스가 얼마나 '가난하고 '이민자'가 많은 동네인지 알려주지만, 이곳 주민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심지가 강한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14%)

* "내게 도전하는 건 올바른 자세야. 누구나 그런 용기를 내지는 못하니까. 그러니 자네의 그 건방짐을 전부 버리지는 말도록.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그걸 통해 배우는 거지. 단, 좋은 경찰은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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