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 다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shurii
2025. 5. 14. 09:33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이희영 저
창비 2023.09.22.
아니, 이렇게 슬플 일인가. 내가 왜 눈물을 또르르 흘리며 읽고 있는가. 이게 청소년 문학으로 분류되면 어쩌란 말인가.
첫문장
* 처음 고등학교 교복을 입던 날 엄마는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 문장
* 오늘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조금 특별하길 바라며 나는 몸을 돌려 도망치듯 계단을 밟아 내려왔다.
